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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개발 참여 ETF 17일 첫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베타플러스'

증권사가 개발에 직접 참여한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상장 1호 ETF가 됐다.

15일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베타플러스’ ETF를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에프앤가이드에서 산출하는 베타플러스 지수를 기초로 하는 ETF로 코스피200종목 중 변동성이 높은 종목 70개를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편입한다. 코스피200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하는 ETF로 코스피200지수의 1.5~2.2배의 수익을 추구하는 레버리지 ETF와 달리 약 1.2배의 수익을 추구한다. 실제로 코스피200의 최근 3년 수익률은 18.49%지만 베타플러스 지수의 수익률은 34.94%에 이른다.

이 상품은 KDB대우증권이 직접 개발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일반적으로 ETF는 자산운용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증권사는 이후 유동성공급자(LP)역할을 수행하지만 대우증권은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손잡고 ‘베타플러스 ETF’개발에 적극 뛰어들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TIGER베타플러스’는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알맞은 상품”이라며 “주식시장 상승장에서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수단으로 활용할 만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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