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응급환자 발생땐 '1339'로 전화

응급환자 발생땐 '1339'로 전화의료계폐업 대처요령 의약분업에 반발해 의료계가 오는 20일부터 실제로 집단폐업에 돌입하면 진료대란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의료재앙」으로까지 치달을 지도 모를 비상사태에 대비해 응급환자 정보센터(전화 1339)와 정상진료 의료기관 등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응급약품등 상비약은 미리 준비해 두고 지병환자의 경우 한달치 정도의 약을 미리 확보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상진료 의료기관=국립의료원과 보라매병원 등 국공립병원 44곳을 비롯해 전국의 공공보건 의료기관들(보건소 243곳, 보건지소 1천272곳, 보건진료소 1,932곳)은 비상진료체계가 가동된다. 특히 총7,700병상에 달하는 전국 21개 군병원 역시 민간인에 대해 24시간 비상진료를 하게 되며 전공의가 없는 중소병원 800여곳 가운데 상당수는 정상진료를 하게될 전망이다. 또 전국 280개의 대형병원을 포함한 414개 응급의료기관들도 응급진료 부문은정상진료가 이뤄진다. 이밖에 전국 115개 한방병원과 6,500여개 한의원, 1만9,000여개 약국들은 오후 10시까지 연장근무한다. ▦응급환자=응급환자나 중환자 발생 때는 우선 「1339」 응급환자정보센터로부터 안내받아 인근 병원으로 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내전화:1339 또는 지역번호+1339) 응급환자정보센터를 통해 정상진료하는 의료기관들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들도 전공의들이 파업해도 응급실은 정상운영되기 때문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응급실은 이용하는데 문제가 없다. ▦일반환자=감기나 두통 등 가벼운 질병의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약국, 한의원 등을 이용하면 된다. 보건소는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만큼 어느 때나 이용할 수 있고 약국과 한의원도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야간에 갑자기 발생하는 복통 등에 대비해 일반가정에서는 해열 진통제나 종합감기약, 소화제, 위경련 진정제 등을 상비약으로 확보하면 좋다. 또 약을 계속 복용해야하는 지병환자의 경우에는 집단폐업 전에 한달치 정도의약을 미리 확보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상영기자 입력시간 2000/06/18 17:34 ◀ 이전화면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