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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프로그램 매도로 약세


D램 가격 급락소식과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는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유가증권시장=종합주가지수는 3.88포인트 내린 1,007.48포인트로 마감했다. 지수 약세의 주된 원인이 된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에서 1,947억원을 포함, 총 3,645억원의 매도우위였다. 기관은 2,551억원을 매도했고 외국인은 금융주를 중심으로 402억원, 개인은 전기전자업종을 중심으로 2,37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주가 4.98% 오르면서 장을 주도했으나 전기전자업종과 철강주는 각각 1.51%, 3.14% 내림세를 보였다. D램 가격 폭락소식과 외국계 창구의 매물에 삼성전자가 1.90% 내리며 51만원대로 밀렸고 LG필립스LCD와 LG전자ㆍ삼성SDI 등 대형 IT주 대부분도 약세였다. ◇코스닥=전날보다 0.17포인트(0.03%) 상승한 498.5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23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6일째 ‘사자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개인은 장 막판 순매도로 돌아섰고 기관도 109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특히 투신권(-131억원)과 기타법인(-114억원)의 차익실현은 500선 재탈환에 제동을 걸었다. 업종별로는 내수회복 기대감 속에 음식료ㆍ담배(3.72%)업종의 오름폭이 컸고 출판매체복제(2.81%), 비금속(2.66%)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그러나 종이목재(-3.79%), 섬유의류(-1.68%) 등은 낙폭이 컸다. ◇선물=KOSPI200 3월물은 지난달 28일보다 0.05포인트(0.04%) 오른 130.05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3,242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044계약, 외국인은 474계약을 각각 순매도했다. 미결제약정은 541계약 감소한 10만1,199계약이었고 시장 베이시스는 현물가격이 더 높은 백워데이션(-0.09)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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