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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촉행사 "돈 되는 경품 내걸어야 된다"

09/21(월) 09:51 식품업체들이 판촉행사 때마다 현금, 상품권, 즉석복권 등 '돈이 되는' 경품을 반드시 거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LG-IBM社의 협찬을 얻어 지난11일부터 10월7일까지 벌이는 사은행사에서 노트북 20대와 데스크탑 30대 등 컴퓨터 50대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돈으로 환산하면 1억5천만원에 이르는 이 컴퓨터 경품을 맥도날드는 추첨을 통해 고객 50명에게 한 대씩 나눠줄 계획이다. 농심은 9월 한달동안 소매점주들을 겨냥해 즉석복권 1백만장을 준비해 자사 컵라면 상자 안에 하나씩 집어넣어 판매하고 있다. 이 복권은 1등 4명에게 각각 2천만원, 2등은 10만원씩 돌아간다. 동원산업의 경우 고질라영화 기념 '참치이름 맞추기' 행사에 참여한 12만명의 응모자중 6명을 뽑아 1등 1명에게 1천만원, 2등 2명에게 각각 2백만원, 3등 3명에게 각각 1백만원 등 모두 1천7백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최근 나눠주었다. 서울우유도 유업계로서는 드물게 현금을 경품으로 내걸어 '우유팩 조형물쌓기' 경연대회에서 3개 초등학교를 지난달 중순 최종선발해 장학금 형식으로 1등 3백만원, 2등 2백만원, 3등 1백만원씩 모두 6백만원을 전달했다. 업체 관계자는 "실직과 감봉 등의 여파로 소비자들이 현금 등을 선호하는 추세여서 판촉이나 사은행사에 환금성이 높은 경품을 내걸고 있다"고 말했다.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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