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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자제품 2종] 삼성정밀 세계 3번째 개발

이 제품은 약의 유효성분이 인체의 특정 장기에서 발휘되도록 돕고 약을 보관할 때 빛이나 수분에 의해 약효가 떨어지는 현상을 막아준다. 또 약을 복용할 때 속쓰림 등의 불편을 덜어주는 역할도 한다.특히 캡슐제의 경우 종전엔 소나 돼지 등에서 추출한 동물성 단백질인 젤라틴을 원료로 사용했으나 최근 광우병과 다이옥신 파동이 불거지면서 삼성정밀화학이 개발한 고분자 제품들로 급속히 대체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의약품 코팅 및 캡슐제 생산능력을 갖춘 기업은 일본의 신네츠와 미국의 다우 등 2개사에 불과하다. 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97년부터 2년 동안 약 2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 개발에 성공했다』며 『제품의 세계시장 규모는 2,3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최근 수요가 급증, 앞으로 5년 내에 3,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삼성종합기술원과 연계, 신약과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동영기자SON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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