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투신사 펀드에 ETF 대거 편입

한국투신운용 등 일부 투신사들이 펀드에 자사가 설정한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편입시켜 고객들에게 이중 수수료 부담을 지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펀드평가사 제로인 등 투신업계에 따르면 ETF를 판매하고 있는 삼성ㆍ한국ㆍLGㆍ제일투신운용 등 4개사의 펀드 내 자사가 설정한 ETF 편입비율은 9.2%로 전체 업계 평균 0.52%의 18배를 웃돌았다. 지난 9월1일 현재 삼성투신운용 등 4개 투신사가 설정한 상장지수펀드(ETF)는 총 5,862억원으로, 이중 1,485억원(25.3%)이 이들 4개 투신사를 포함한 19개 운용사가 운용중인 펀드에 편입돼 있다. 펀드 내 ETF 편입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농협CA투신운용으로 26.62%였으며 수탁액 1,000억원 이상인 투신사중 가장 편입비율이 높은 곳은 3.23%를 기록한 랜드마크투신운용이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