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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나 노무라금융투자 상무 "워런트, 이달부터 他증권사보다 싼값에 제공"


“이달부터 같은 발행조건으로 다른 증권사 보다 더 싼 가격에 워런트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혜나(사진) 노무라금융투자 아시아 워런트 마케팅 담당 상무는 9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 동안 각 증권사마다 같은 발행조건의 상품을 내놓기를 꺼려하다 보니 투자자 입장에서 워런트 상품의 적정 가격을 판단하기가 상당히 어려웠다”며 “이달부터 다른 증권사와 같은 조건 및 기간의 워런트 상품을 내놓아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무는 “주식워런트증권(ELW)에 대한 거래가 활발하다고 해서 증권사가 이익을 보는 것은 아니다”라며 “증권사 입장에서는 올바른 워런트 투자를 통해 투자자와 증권사가 모두 수익을 거두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기 때문에 투자권유 보다는 위험성 및 수익관리법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무라금융투자는 현재 진행 중인 투자자 대상 교육전화회의, 국내 지점 증권중개인(브로커) 대상 교육세미나 외에도 오는 11월부터 웹 회의 세미나를 신설할 예정이다. 최근 워런트 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려는 금융당국의 움직임에 대해선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 방안에 대해 반대할 의사는 없으며 시장 건전성을 감안해 최대한 동조할 방침”이라며 “외국계 증권사다 보니 아직 금융당국과 공식적인 논의는 없었지만 필요하다면 업계의 의사를 전달할 생각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246개의 워런트 상품이 거래소에 상장된 노무라금융투자는 내년 초까지 모두 700개 수준의 워런트 상품을 상장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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