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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월급통장 고금리에 서비스 확대

우리은행 금리 5%대 상향·하나선 '역스윙' 제공

은행 월급통장 고금리에 서비스 확대 우리은행 금리 5%대 상향·하나선 '역스윙' 제공 이병관 기자 comeon@sed.co.kr 시중은행들이 급여계좌를 유치하기 위해 고금리 월급통장을 새롭게 선보이거나 기존 월급통장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해부터 기준 금액인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수시입출금식예금(MMDA) 계좌로 이체해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우리AMA 전자통장’의 금리를 5%대로 상향 조정했다. AMA통장으로 급여이체를 신청할 경우 금리는 예금기간에 따라 90~364일은 4.5%로 0.2%포인트, 365일 이상은 5.3%로 0.5%포인트씩 인상됐다. 또 기존에는 ‘우리V체크카드’를 전자통장으로 사용해야 했지만 고객이 원할 경우 실물통장을 발행하고 다른 카드도 전자통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은 오는 2월 초 직장인 월급통장인 ‘아이플랜 통장’의 고금리 설정금액을 최소 3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낮출 예정이다. 아이플랜 통장은 고객이 설정한 금액까지 0.15%의 금리를 적용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3~4%의 이자를 주지만 최소 설정금액 300만원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나은행도 월급통장 잔액이 일정액을 넘으면 초과액을 하나대투증권의 CMA로 자동이체(스윙)해 5.1~5.3% 금리를 적용하는 ‘빅팟 통장’의 부가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월급통장의 잔액이 모자라 대출원리금이나 카드 결제대금이 부족할 경우 CMA에서 이 통장으로 다시 자금을 이체하는 ‘역스윙’ 항목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민은행은 이번주부터 최고 4%의 이자를 주는 요구불예금인 ‘KB스타트 통장’을 출시한다. 다른 은행들이 일정 금액을 넘는 초과분에 대해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것과는 달리 KB스타트 통장은 100만원까지 4% 금리를 적용하되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0.1%의 금리만 제공하고 가입대상도 만 18~32세인 젊은층으로 제한했다. 입력시간 : 2008/01/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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