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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소프트웨어 불법복제땐 법적대응"

최근 한국에 진출한 일본 게임업체 닌텐도는 3일 한국에서 자사 게임 소프트웨어의 불법 복제 및 불법 다운로드에 관련된 당사자들에 대해 단속과 함께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닌텐도가 한국에서 게임 불법복제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의사를 공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닌텐도는 그동안 닌텐도DS용 불법복제 게임카드가 유통되고 있어 문제로 부각됐으나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 닌텐도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불법 복제된 게임 소프트웨어를 온라인 상에서 내려 받아 이용하는 것은 위법행위라는 것을 분명히 알리고자 이 같은 대응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닌텐도 관계자는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요청으로 한국 게임시장이 수익성 있는 시장으로 성장하는 데 공헌하고자 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한국에 진출했으나 PC 패키지 게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무분별한 소프트웨어 복제 및 다운로드 등 불법행위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는 수익성 악화로 이어져 게임시장 발전의 저해요소가 될 수 있음을 알리고자 단속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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