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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고급아파트 메카로 부상

삼성동 고급아파트 메카로 부상현대산업·포스코개발등 잇따라 부상 서울 삼성동이 고급아파트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10월 현대산업개발이 옛 사옥부지에 최고급아파트인 I-파크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 남광토건, 포스코개발 등이 삼성동 일대에서 잇따라 고급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98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온 고급아파트들은 주로 도곡동·서초동 등에 집중됐었다. 하지만 최근 삼성동 아셈타워가 들어선 것을 계기로 삼성동 일대가 새로운 고급아파트촌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 특히 이 지역은 강남 일대에서도 주거환경이 쾌적한데다 한강조망이 가능하다는 잇점 때문에 업체들이 발빠르게 사업부지 확보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트= 포스코개발은 삼성동 146-2 일대에 72가구의 고급 주상복합 「삼성동 포스코트」를 건립한다. 지하5~지상21층 규모로 55~66평형으로 지어진다. 평당 분양가는 900만원선에서 결정될 듯. 주상복합임에도 72가구 모두 남향으로 설계돼 일조권이 좋으며 각 가구의 3면이 외부를 조망할 수 있도록 한것이 장점. 15층 이상에서는 잠실종합운동장과 한강까지 볼 수 있다. 10월께 분양될 예정이다. ◇플래티넘= 남광토건이 삼성동 117에 지하5~지상21층 규모로 짓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총 88가구가 분양된다. 상가 재건축 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로 평형별로는 43평형 2가구 45평형 2가구 56평형 32가구 58평형 34가구 59평형 18가구 등이다. 고층에서는 삼릉공원을 조망할 수 있으며 평당분양가는 포스코트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변에 위치해 있는 게 흠이다. ◇I-파크= 현대산업개발이 옛 사옥부지에 짓는 최고급아파트. 포스코트·플래니넘이 주상복합인 반면 I-파크는 아파트여서 10월초로 예정된 9차 서울지역동시분양을 통해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공급된다. 국내 최고가 중대형 아파트로 13층 이상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또 건폐율이 8%에 불과하고 조경면적이 90% 이상으로 녹지공간이 풍부한게 장점으로 꼽힌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이종배기자LJB@SED.CO.KR 입력시간 2000/08/28 21:5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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