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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터치위즈폰·E250 '효자 노릇'

각각 스위스서 30주간 1위·전세계 4,000만대 판매 성과

터치위즈폰

삼성 E250

삼성전자의 터치위즈폰(F480)과 'E250'이 글로벌 시장에서 '쌍끌이 효자폰'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10일 시장조사기관 GfK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삼성 '터치위즈'폰은 스위스에서 지난달 마지막 주(4월24~30일)에 가장 많이 팔린 휴대폰으로 기록되며 30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의 단일 휴대폰 모델이 특정 국가에서 30주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스위스가 처음이다. 터치위즈는 지난해 5월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된 이후 6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터치위즈는 풀터치스크린, 고화소 카메라,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젊은이들과 여성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위스내 모든 통신 사업자들과 터치위즈 판매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면서 "이런 인기에 힘입어 스위스 휴대폰 시장 점유율도 2007년 10.9%에서 지난해 13.4%, 올해 3월에는 26.9%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2006년 해외 판매용으로 출시한 슬라이드폰 'E250'도 전세계에서 3,800만대가 판매되면서 4,00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 휴대폰 업체가 만든 단말기중 단일 모델로 4,000만대를 기록한 적은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다. E250은 카메라·MP3플레이어·캠코더·외장 메모리·라디오 등을 갖춰 인기가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업계 관계자는 "1억대 판매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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