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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에스아이리소스, 파산신청 기각...향후 향방은?

에스아이리소스는 18일 문상욱씨가 제기한 파산신청이 기각됐다고 공시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소송을 제기한 문상욱씨의 채권이 소명되지 않아 파산신청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향후 추가적인 법적 다툼이 발생할 지 현재 사업 현황은 어떤지 주식담당자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이번 파산신청건의 배경은 어떻게 되나? A. 전 대표이사가 문상욱씨로부터 개인적으로 돈을 빌리면서부터 시작됐다. 채권자인 문씨는 전 대표이사가 대금을 갚지 못해 회사에 대해 파산신청을 청구했다. Q. 개인적으로 빌린 돈인데 회사와의 채권 채무 관계가 있나? A. 전 대표이사가 회사 이름을 유용했다. 채권자인 문씨도 이를 알고 있었다. 따라서 재판부에서도 채권관계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Q. 그렇다면 전 대표이사의 거취는? A. 현재 횡령 배임혐의로 고소해 놓은 상황이다. Q. 채권자인 문씨가 상고를 제기할 가능성은? A. 파산신청이 3심제인지 모르겠다. 그러나 비슷한 경우인 대한종합상사가 상고에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현재 확인중에 있다. Q. 유연탄 사업은 어떤가? A. 현재 러시아 유연탄 자회사를 통해 생산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의 지분은 우리가 45%를 가지고 있고 삼성물산이 40%, 러시아 투자사가 5%를 가지고 있다. Q. 매출은 어느정도인가? A. 올해 4월 첫 매출이 발생했다. 연간 매출은 회사 내부 기밀로 아직까지 밝힐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Q. 기존 섬유사업부분은? A. 섬유사업부분은 연간 100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흑자로 돌아설지는 아직 판단할 단계는 아니다. 흑자기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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