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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풀무원

풀무원은 올해 영업환경 개선, 재무건전성 제고에 따른 영업외수지 향상, 관계사인 찬마루식품과의 합병시 예상되는 시너지효과 등으로 인해 실적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경기회복이 가시화될때 탄력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생식품에 특화돼 있어 성장성도 유망하다.올해 예상 EPS(주당수익률) 2,159원을 적용할 경우 적정주가는 3만6,200원으로 추정된다. 현재 주가(2만5,000원대)는 30%이상 저평가돼 있는 셈인 만큼 매수해도 무난할 듯하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에 비해 15% 늘어난 1,483억원선이 예상되며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적자사업부인 건강보조식품사업부 매각으로 전년대비 0.4%포인트 상승한 9.0%에 달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무보증사채 발행을 통해 서울부채조정기금으로부터 507억원(찬마루식품 포함)의 자금을 도입했다. 이 자금과 지난 2월 실시한 유상증자 납입대금 50억원 전액을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금융수지개선효과는 2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찬마루식품과의 합병이후에 지분출자 형식으로 200억원의 외자도입을 추진중이다. 성사시에는 재무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찬마루식품은 생면제품 및 두부 등을 생산하는데 지난해 478억원 매출에 33억4,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알짜기업으로 오는 6월28일을 합병기일로 풀무원에 흡수합병된다. 【김학균 신한증권 투자분석부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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