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헬스&굿라이프] 세인트제임스 아트센터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면 한국도자기에서 운영하는 「세인트 제임스 아트센터」가 찾아가볼 만하다.이곳은 한국도자기에서 양산하고 있는 모든 도자기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본차이나 그릇을 만들고 가져갈 수도 있다. 세인트 제임스 아트센터가 도자기분야에 DIY를 도입한 것은 매장을 찾아준 고객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이곳에서는 재료비와 소성비를 제외한 강습료나 회비도 없다. 언제든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작업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문을 열고 아침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언제고 찾아가면 된다.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넣는 간단한 핸드 페인팅 기법과 전사지 작업기법은 누구나 배울 수 있도록 아트센터 디자이너가 상주하면 무료로 가르쳐 준다. 올 봄에는 40년 경력의 일본 핸드페인팅 디자이너를 초청해 열흘간 무료강습을 열어주기도 했다. 아트센터에서 직접 도자기를 구워보고 싶다면 우선 핸드페인팅으로 할 것인지 전사지로 붙일 것인지 또는 두가지를 모두 할 것인지 결정한다. 그 다음 한국도자기 공장에서 이미 제작되어 온 무늬없는 흰 그릇(백지 본차이나)를 선택한다. 접시류외에도 머그, 커피잔, 주전자 등도 있다. 디자인한 그림을 구상한 후 직접 접시에 그린다. 잘못 그리면 다시 지울 수도 있다. 작업이 끝나면 직원들이 가마에서 구워준다. 건조와 소성(굽기)에는 하루나 이틀 정도가 걸린다. 완성된 기물의 가격은 그릇(백지)값과 안료사용료, 소성비를 포함해 머그컵·접시는 8,000~1만원 정도고 냄비받침은 9,000원선, 부부커피잔을 하면 3만5,000원이 든다. 이미 쓰고 있는 제품을 들고 와서 안료비와 소성비만 내고 작업을 해가도 된다. (02)2276-1631 /박형준 기자 HJPARK@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