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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무역의 날] 100억弗 수출탑 LG디스플레이

[제45회 무역의 날] 100억弗 수출탑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모두 118억6,463억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해 ‘1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일본의 주요기업이 지배하고 있던 액정표시장치(LCD) 수출 시장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도전해 수출 증대와 국내 관련산업 고도화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2007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TV용 LCD 패널 69억7,700만 달러, 노트북용 패널 35억4,800만달러, 모니터용 패널 25억9,400만달러, 기타 응용제품용 패널이 6억8,100만달러 수출 실적을 일궈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2ㆍ4분기 TV, 노트북, 모니터 등에 쓰이는 대형 LCD 분야에서 전세계 점유율 18.8%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델(Dell), HP, 애플(Apple), IBM, NEC를 비롯한 전 세계 글로벌 컴퓨터 메이커와 LG전자, 필립스, 도시바 등 세계적인 TV 메이커에 LCD를 공급하는 등 매출의 90% 이상을 수출에서 달성하고 있다”면서 “지난 2007년 수출액은 약 124억 달러로 2000년 수출액 21억달러에 비해 6배 이상 급성장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 1995년 9.5인치 LCD를 처음 생산해 대만으로 수출할 당시만 해도 LCD 시장은 샤프, 도시바, 히타치, 마쓰시타, NEC, 미쓰비시 등 일본 기업들이 시장을 100% 장악한 상태였다. 한국 LCD 산업은 일본에 비해 평균 10년 이상 뒤쳐져 있었다. 회사의 한 관게자는 “당시 후발주자의 약점을 벗어나기 위해 노트북용 시장보다는 모니터 시장을 공략하고 LCD 제품 대형화를 통해 차별화를 꾀했다”면서 “눈부신 도약의 배경에는 품질과 기술 양쪽에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미래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 받고 있는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전 세계 어느 디스플레이 기업도 넘보지 못할 정도의 첨단 기술력을 키워 신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 [제45회 무역의 날] 불황 넘어 '수출 10대 강국' 섰다 ▶ [제45회 무역의 날] 이희범 무역협회장 ▶ [제45회 무역의 날] 500억弗 수출탑 삼성전자 ▶ [제45회 무역의 날] 150억弗 수출탑 SK에너지 ▶ [제45회 무역의 날] 100억弗 수출탑 LG디스플레이 ▶ [제45회 무역의 날] 100억弗 수출탑 S-OIL ▶ [제45회 무역의 날] 150억弗 수출탑 GS칼텍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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