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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차익 실현" 은행·보험주 약세


코스피 지수가 1,700선에 바짝 다가섰다. 16일 코스피지수는 12.14(0.72%)포인트 오른 1695.47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산업생산 증가 등 경제지표 호전 등으로 큰 폭으로 상승한 데다가 중국증시도 반등세를 나타낸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외국인은 7,665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04억원과 4,18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화학, 의약품, 기계, 의료정밀, 유통, 전기가스, 건설, 통신, 금융, 증권업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금융, 은행, 보험업 등이 하락했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은행과 보험주들은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약세를 나타냈다. 신한지주와 외환은행이 각각 1.33%과 3.42% 하락했으며 삼성화재도 1.39% 빠졌다. 또 자동차주 역시 소폭 조정을 받았다. 현대차동차와 현대모비스가 나흘만에 하락했으며 글로비스도 2.02% 하락했다. 정부가 공기업 재정건전성 개선을 위해 최저배당제 도입 등 배당 확대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한국전력과 한국가스 공사가 각각 1.0%와 2.7% 오르는 등 공기업들이 강세였다. 두산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으로부터 대규모 발전설비를 수주했다는 소식으로 5.9% 올랐고, 두산인프라코어가 8.8% 상승하는 등 기계주들이 강세였다. 조선주도 매수세가 유입되며 현대미포조선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조선이 2~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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