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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주변 유휴부지 대규모 위락시설 추진

새만금방조제 주변 유휴부지에 대규모 위락ㆍ관광시설 설치가 추진된다. 농업기반공사 새만금 사업단은 5일 방조제(33㎞)와 배수갑문(2개) 주변의 공사용 부지로 사용했던 113㏊를 정비, 각종 위락ㆍ관광 시설을 설치하는 `새만금 외곽시설 친 환경개발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새만금 사업단의 의뢰로 서울대 환경생태계획연구실이 마련한 이 기본구상은 방조제 공사 과정에서 생긴 자재부지와 현장사무소, 골재 채취 석산 등을 친환경적으로 복원해 생태관광지로 조성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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