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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개선 기대 휴대폰 부품株 일제 상승

파트론 등 휴대폰부품주가 2ㆍ4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일제히 상승했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 파트론은 전일 대비 8.26% 오른 1만2,4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에 바짝 다가섰다. 2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0% 이상 증가하면서 1ㆍ4분기에 기록한 창사 이후 최고 실적 기록을 경신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또 피앤텔은 2ㆍ4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세자릿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KH바텍(3.46%), 디지텍시스템(4.31%), 인탑스(5.68%) 등도 동반 상승했다. 김운호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등 휴대폰 업체의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휴대폰 부품업체의 실적전망도 긍정적”이라며 “실적 모멘텀이 강한 KH바텍이나 밸류에이션이 낮은 인탑스ㆍ피앤텔 등이 매수 대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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