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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극동건설 1,000억 유상증자

웅진그룹의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는 28일 극동건설에 대한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극동건설은 지난해말 기준 179%이던 부채비율을 136% 수준으로 낮출수 있게 됐다. 웅진홀딩스는 “이번 결정은 최근 중견 건설사의 법정관리 신청 사태와는 대비되는 책임경영의 일환”이라면서 “극동건설을 초우량 건설사로 성장시키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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