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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부문·10사업부'로 조직개편안 확정

이윤우 -DS·최지성-DMC부문 '독립경영' <br>최치훈 사장 유임·윤진혁 부사장은 SMD로


삼성전자 '2부문·10사업부'로 조직개편안 확정 이윤우 -DS·최지성-DMC부문 '독립경영' 최치훈 사장 유임·윤진혁 부사장은 SMD로 홍재원 기자 jwhong@sed.co.kr 황정원 기자 garde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삼성전자가 기존 6개 총괄체제를 2부문 10개 사업부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최지성 DMC(디지털미디어커뮤니케이션)부문장(사장)은 무선사업부장을 겸직하지 않고 명실상부한 '투톱'의 한 축으로 떠오르게 되며 윤진혁 부사장이 이끄는 모바일LCD사업부 주력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에 합류한다. 최치훈 사장은 디지털프린팅사업부장에 유임된다. 삼성전자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업 관련 4개 총괄은 이윤우 부회장이 지휘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과 최지성 사장의 DMC부문으로 재편돼 독립경영 체계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최 사장은 정보통신총괄 사장 시절 겸직했던 무선사업부장을 이번에 맡지 않을 계획이다. 그는 서울경제신문 기자와 만나 "조직개편 이후 무선사업부장을 겸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최 사장이 사실상 이원화된 삼성전자 조직의 한 축을 맡게 된 만큼 TV와 휴대폰 등을 주력으로 하는 DMC부문장에 전념하면서 전략적 판단과 마케팅 등 경영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한 조치로 풀이된다. DS부문과 DMC부문은 조직개편을 통해 각각 4개와 6개 사업부를 거느리게 된다. DS 산하에는 권오현 반도체사업담당 사장이 총괄하는 메모리ㆍ시스템LSIㆍHDD사업부와 장원기 사장이 담당하는 LCD사업부 등 총 4개의 사업부가 포진한다. 반도체 관련 3개 사업부장에는 부사장급이 배치된다. 삼성전자는 특히 이번 조직개편 때 기존 LCD총괄에서 모바일LCD사업부 일부를 떼어내 SMD와 합치고 나머지 조직은 LCD사업부 하나로 통합한다. 모바일LCD사업부장인 윤진혁 부사장도 SMD로 이동해 강호문 신임 SMD 사장과 호흡을 맞춘다. DMC 아래에는 기존 DM총괄과 정보통신총괄에 있던 영상디스플레이(VD)ㆍ디지털프린팅ㆍ생활가전ㆍ무선ㆍ네트워크ㆍ컴퓨터시스템 등 6개 사업부가 수평 배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부근 사장이 VD사업부장으로 확정된 데 이어 무선사업부장에는 신종균 무선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이 유력하다. 지난해 제너럴일렉트릭(GE)에서 영입된 최치훈 사장은 프린팅사업부를 그대로 맡을 것으로 알려져 DMC부문 6개 사업부는 '2사장-4부사장' 체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경영지원총괄과 기술총괄은 최소한의 조직만 남기고 사실상 해체돼 각 사업영역으로 흡수된다. 본사 조직을 슬림화하고 현장중심의 경영을 벌이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중국ㆍ일본 본사를 제외하고 북미총괄 등 해외 사장들도 대거 후퇴시키는 등 해외조직 개편도 예상된다. 결국 삼성전자 사장급 이상은 총 16명에서 8명으로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대부분의 사업부가 해당 부문 CEO와 직통으로 연결된다"며 "조직 슬림화와 새 인물 발탁을 통해 불황기 돌파구를 열 수 있는 조직쇄신의 면모를 갖추는 한편 기존 사업부 구성에는 큰 변화를 주지 않는 등 조직 안정과 연속성도 고려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임원들은 오는 2월 지급될 예정인 PS(성과급)를 전무급은 100%, 상무급은 30% 자진 반납해 그룹 비상경영방침에 동참할 계획이다. ▶▶▶ 인기기사 ◀◀◀ ▶ 용산 재개발 철거민 진압중 6명 사망 ▶ "MB 핵심정책 현장서 사고…" 파장 클듯 ▶ '불황 맞춤형 디젤차' 판매 전쟁 불붙었다 ▶ 직장인 이모씨, 5,000만원 싸게 내집 마련한 사연 ▶ 초고층 재건축 아파트 최대 수혜단지는 어디? ▶ "평가대상도 아닌데…" C&중공업 "웬날벼락" ▶ 대주건설·C&重퇴출… 건설11곳·조선3곳 워크아웃 ▶ 대우조선 매각 무산… 21일 최종 확정발표 ▶ 현대차 '勞勞갈등' 갈수록 심화 ▶ "서울 역전세난 하반기부터 완화" ▶ 전지현 복제폰 논란, 혹시 내 휴대폰도? ▶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설 선물은? ▶ 부시 임기 마지막날 '신발 세례' ▶ "2011년엔 KTX 타고 여수·진주 간다" ▶ 퇴출·워크아웃 업체 줄줄이 하한가 ▶ 아이스 박스로 25일간 바다에 떠있던 20대 ▶▶▶ 연예기사 ◀◀◀ ▶ 태연-강인 '간호사 비하 발언' 공개 사과 ▶ 설특집 '우결'서 김신영-신성록 부부 인연 맺는다 ▶ 앤디의 첫 프로듀싱 그룹 '점퍼' 데뷔전부터 화제 ▶ 전지현 휴대폰 불법 복제 논란 '충격' ▶ 전지현 휴대전화 복제에 소속사 개입됐다 ▶ 車 전문 리얼리티쇼 '탑 기어' 방송 ▶ 주지훈·신민아 "롱테이크 정사신은 힘들어요" ▶ '실종된 소녀 찾기' 한판승부 ▶ '과속스캔들', '쌍화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 이시영 '우리 결혼했어요' 전진 신부로 찜 ▶ 김별 '장례식의 멤버' 베를린영화제 초청 ▶ 김남주, '내조의 여왕'으로 안방 복귀 ▶ 영화배우 김석균 자살… "푹 자고 싶다" ▶ 가수 윤미래 '떠나지마…'로 2년만에 컴백 ▶ 배수빈-최강희, 영화 '애자' 주인공 낙점 ▶ 톰 크루즈, 한국 팬들에 '소박한 모습' 화제 ▶ '득남' 박경림 "아기 엄마 됐어요"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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