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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훌륭한 일터 만들기 WE 프로젝트 外




■ 훌륭한 일터 만들기 WE 프로젝트(주디스 E. 클레이저 지음, 흐름출판 펴냄)=원제는 ‘우리를 창조한다’는 뜻의 ‘Creating We’다. 개인의 탁월한 능력이 조직의 성과와 직결된다는 기존의 성과주의 이론을 뒤집고 있다. 조직이 함께 ‘하나’가 될 때라야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우리 중심’ 이론을 제시한다.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안달하던 개인적 사고에서 벗어나 사장과 직원이 모두 서로를 파트너로 인식하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 문어는 왜 죽었는가(김우일 지음, 대우M&A 펴냄)=대우그룹의 기획조정실 경영관리팀에 입사해 구조조정본부 경영관리팀 상무로 마치기까지 대우의 흥망성쇠를 직적 체험한 한 샐러리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논픽션 경영지침서. 저자는 대우그룹 계열사들이 정부 강요로 정당한 손실 보상 없이 부실을 그대로 안고 감으로써 그룹 붕괴가 앞당겨 졌다고 주장한다. 대우그룹이 대우자동차업 매각 무산, 법정관리 신청 무산, 삼일회계법인과의 최종 합의 무산 등 세번의 소생기회를 놓쳐 붕괴로 가는 과정 등이 자세하게 담겨 있다. ■ 법보다 사람이 먼저다(배금자 지음, 더북컴퍼니 펴냄)=저자 배금자는 99년말 우리나라 최초로 공동담배소송을 제기해 담배로 인한 건강의 폐해가 단순히 개인의 잘못만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해 냈던 변호사. 2004년에는 군산 성매매 피해여성 국가배상 책임을 인정한 최초의 판결을 얻어낸다. 이 책은 사법제도 안팎에서 배 변호사가 살아가는 방식을 보여준다. 시골 소녀가 실업계 고등학교와 대학을 거쳐 판사가 된 뒤 직위보다는 행동이 필요해 전사 같은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 법조인의 삶이 펼쳐진다. ■ 한국 속의 세계(정수일 지음, 창비 펴냄)=가장 한국적인 소주와 고추가 아랍을 비롯한 외국에서 들여온 것임을 알려준다.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5년 간 복역하고 출소한 뒤 지난 1년 동안 한 일간지에 ‘문명교류기행’이란 이름으로 쓴 글들을 다듬어 묶었다. “우리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의 갈피마다 세계성이 고스란히 배어 있으며, 어느 것 하나 세계와 무관한 것이 없다. 우리 속에는 일찍부터 세계가 자리하고 있었고, 그러했기에 비로소 오늘의 우리가 있게 된 것이다.” 저자는 백제금동대향로와 신라 유리가 서역악기나 로마와 연관을 맺고 있다고 본다. ■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102가지 주식매매법(장종수 지음, 이레미디어 펴냄)=좋은 증권 회사를 선택하는 방법에서부터 처음 주식시장에 발을 내딛는 초보자를 위한 주식 시세표 보는 법, 주식시장 필수용어, 필수 주식 격언 등 주식 투자의 ABC에 대해 친절히 안내한다. 주식 시장의 역사, 캔들 차트를 만든 혼마 무네히사. 위대한 개인 투자자 제시 리버모어, 피터 린치, 워렌 버핏 등 투자 명인들의 투자법도 담았다. 저자는 CBS 경제부 기자를 거쳐 현재 한국증권신문 편집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 윤은기의 골프마인드 경영마인드(윤은기 지음, 한스미디어 펴냄)=시(時)테크로 유명한 윤은기 박사의 골프 칼럼 모음집. 미국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골프광이었다. 하버드 대학 하워드 가드너 교수는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인관계 지능이 뛰어나고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필드 위에서 얻을 수 있는 경영의 비결, 인적 네트워크를 쌓아가는 기술을 통해 즐기는 골프에서 활용하는 골프의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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