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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5년연속 '최정상 보험인'

ING생명 양영주 컨설턴트, TOT 종신회원 '꿈'

"TOT 종신회원에 이제 절반 다가갔습니다" 전 세계 보험 재정설계사들의 꿈인 백만달러 원탁회의(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의 최고등급인 TOT(최정상 보험인들의 모임.Top of the Table) 종신회원에한국인으로는 처음 도전하는 당찬 보험왕이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ING생명 부산지점 양영주(41)씨로 최근 MDRT코리아로부터 5년연속 TOT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보험업에 투신한 1999년 이래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한결같은 고객서비스로달려 온 결과다. 양씨가 목표로 두고 있는 TOT 종신회원은 한해 보험 수수료 미화 6만7천400달러를 넘는 보험인들로 구성된 MDRT에서도 최고등급으로 한해 보험 수수료가 미화 40만4천400달러를 넘어야 하며 종신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10년 연속으로 TOT 회원 자격을 획득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TOT 회원은 1천400여명이며 그 가운데 종신회원은 100명도 채 되지 않을 만큼 어려운 자격이다. 양씨는 "한국 보험시장은 지금까지 양적으로는 크게 팽창했지만 이제는 질적인 성장도 함께 해야 한다"며 "TOT 종신회원으로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려는 것도 한국보험시장의 위상을 높이는 길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모 제약회사의 평범한 회사원 생활을 하던 양씨가 보험 재정컨설턴트로 나선 것은 장래 비전을 지닌 전문직종으로서의 재정컨설턴트에 매력을 느낀 때문. 보험 입문 6개월만인 2000년 MDRT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고 이듬해부터 5년 연속 MDRT TOT 회원자격을 취득한 양씨는 자신만의 영업비결을 전문성과 성실을 바탕으로한 고객서비스가 전부라고 털어놓는다. 이런 양씨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 롯데자이언츠 임수혁 선수와의 인연. 양씨는 2000년 초 임 선수와 보험계약을 위해 만나기로 약속했으나 갑자기 집안일로 약속이 미뤄지고 다시 임 선수가 전지훈련을 떠나는 바람에 계약체결을 못한가운데 임 선수가 사고를 당해 마치 자신의 탓인 것처럼 안타까워했다. 그후 양씨는 자신의 보험수당을 적립해 꾸준히 임 선수 가족을 돕고 있으며 임선수 돕기 자선경매에도 참여하는 등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양씨는 "이제 겨우 절반 왔습니다. 10년 연속 TOT 회원자격을 얻어 한국 보험의 위상을 높이는게 꿈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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