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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하락세 에스엠, 펀더멘털은 탄탄

소녀시대 등 활발한 해외 활동

에스엠이 연초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펀더멘털은 여전히 탄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올해도 소녀시대나 샤이니 등 주요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이 예상된다”며 “음원가격 인상과 자회사 SM C&C와의 시너지로 실적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장기적인 성장 그림은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LIG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활동을 마친 소녀시대와 동방신기는 각각 2월, 4월 일본 공연에 돌입한다. 올해 일본콘서트 관객수는 130만명으로 전년보다 34%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샤이니와 F(x)가 1ㆍ4분기 안에 컴백할 예정이고 다른 소속 아티스트들도 중국 등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면서 수익 향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지 연구원은 “최근 엔화 약세 및 엔터주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로 주가의 빠른 회복은 더디겠지만 펀더멘털에는 이상이 없다”며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은 450억~460억원, 영업이익은 117억~13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에스엠은 일본 현지 법인인 에스엠 재팬과 엔화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hedge)방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 연구원은 “에스엠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15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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