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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억짜리 보석세트

롯데백화점 부쉐론 판매

100억 원대를 훌쩍 넘어서는 초고가 보석 선물 세트가 등장했다.

롯데백화점은 프랑스 보석 브랜드 '부쉐론'이 60억 원대 목걸이를 포함, 총 가격이 106억여 원에 달하는 보석 선물 세트를 오는 27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 명품관 에비뉴엘에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단 한점씩만 만들어진 제품으로 '부쉐론'은 전 세계를 돌며 전시와 판매를 차례로 진행 중이다. 60억2,900만원으로 최고가인 '부퀘델레 네크리스'는 영화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브로치로 유명한 '나비 브로치'에서 영감을 얻어 희귀 보석과 다이아몬드 등을 사용해 제작됐다. 같은 라인으로 제작된 '부퀘델레 브로치' 가격은 6억300만원이며 여기에 36억원 대의 보석 세공체인 '페흘르 오 트레졸' 컬렉션이 더해진다.

'부퀘델레' 라인과 '페흘르' 컬렉션 등을 합친 전체 가격은 106억1,1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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