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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건설노조 "27일 총파업"

상경투쟁 강행 방침에 비난 목소리 높아<br>현대차 계열 15개사도 "구조조정땐 파업"

SetSectionName(); 이와중에… 건설노조 "27일 총파업" 심희정 기자 yvette@sed.co.kr 서민우 기자 ingaghi@sed.co.kr 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가 27일 서울 한복판에서 총파업 상경투쟁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온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는 기간에 노정 간 도심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덤프트럭ㆍ레미콘 차주 등 2만5,000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건설노조 집행부는 당초 예정대로 이날부터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무기한 상경투쟁을 벌이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건설노조는 서울 도심에서 '건설노동자 총파업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현안이 해결될 때까지 무기한 총파업을 계속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대회장소는 경찰의 저지를 피하기 위해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지금이 어느 땐데 자기들의 이익을 챙기겠다며 꽹과리를 들고 떠들 수 있느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의 장홍근 박사는 "건설노조가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건 아닌 것 같다"며 "지금 국민들의 분위기가 어떤지를 잘 판단해 현명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노동계의 한 인사는 "건설노조 집행부의 리더십이 문제"라며 "당초 예정된 계획이라고 해도 집행부에서 연기를 결정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현대ㆍ기아자동차그룹 내 15개 계열사 노조도 이날 공동투쟁을 선언하며 총파업 불사 방침을 밝혀 노사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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