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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앤씨, 자회사 가치반영 기대"
입력2008-01-02 17:13:26
수정
2008.01.02 17:13:26
메리츠증권 '매수' 유지
메리츠증권은 파인디앤씨의 실적개선과 자회사 가치반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원을 유지한다고 11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파인디앤씨의 2007년 4ㆍ4분기 실적은 삼성전자 T8라인의 가동본격화로 TV용 섀시류 매출이 급증, 전 분기 대비 13% 증가한 456억원의 매출과 16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메리츠증권은 파인디엔씨의 경우 중국법인의 실적호전 및 지분매각 차익으로 세전이익은 전 분기 대비 68% 증가한 58억원으로 예상됐다. 또 손자회사인 범윤전자의 지분 22%를 유상증자 및 일부 지분매각 등의 방식으로 해외 기관투자가에 매각, 37억원의 매각차익도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문현식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범윤전자의 지분을 해외 기관투자가에 사실상 매각한 것은 단기 투자자금 확보와 함께 성장을 위한 지분 분산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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