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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엔에스, 올 매출 1,500억 목표

반도체 및 반도체장비 제조업체 한국디엔에스(대표 임종현ㆍ사진, www.kdns.co.kr)는 올해 300㎜용 반도체 설비투자와 평판디스플레이(FPD) 국내외 영업을 강화, 창사 이래 최대인 매출 1,500억원, 경상이익 100억원에 도전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측이 발표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차세대 300㎜용 라인업장비를 중심으로 스피너(K-SPIN12)ㆍ스핀스크러버(K-SCRUBBER12)ㆍ웨트스테이션(K-WET300)ㆍ매엽식 세정설비 SWP3004 등 반도체 장비부문에서 1,000억원, TFT-LCD와 STN-LCDㆍ유기EL 등 평판 디스플레이 부문과 부대사업에서 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올해 300㎜ 웨이퍼용 식각장비인 드라이에처와 화학기상증착(CVD : Chemical Vapor Deposition)장비 등 신제품을 출시, 삼성, 하이닉스, 동부, 아남 등의 국내업체는 물론, 일본 및 대만 등의 반도체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임 사장은 “지난해 급격한 시장위축으로 인해 2001년 보다 매출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추정되지만, 올해는 시장 전체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어 전망이 밝다”며 “현재까지 확보된 수주액만 지난해 추정매출을 상회할 정도여서 올해 매출 목표를 달성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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