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첨단산업진흥재단 내년 '테크노파크'로 전환

대전시 첨단산업진흥재단 내년 '테크노파크'로 전환

인사권등 보장 독립기관으로 격상

대전=박희윤 기자 [e-mail]

대전지역 첨단산업 육성기관인 대전시첨단산업진흥재단이 내년 1월부터 테크노파크(TP)로 전환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효율적인 지역혁신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대표적인 특화산업 육성기관인 첨단산업진흥재단의 TP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시는 첨단산업재단의 TP전환을 통해 첨단재단의 위상강화는 물론 산자부 추진사업의 참여 등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TP전환은 현재 부시장이 맡고 있는 이사장을 시장이 맡도록 하게 하고 원장의 회계ㆍ인사권도 보장하게 돼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역할수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대전시는 첨단산업진흥재단내 소프트웨어사업단의 사업 특성상 정보통신부 과제가 많은 점을 감안해 시산하 부설기관 또는 별도의 법인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입력시간 : 2007/06/19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