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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지난 1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제15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구은행 등 3개 기관이 대통령표창을 받았고 47명이 개인부문 산업훈장을 받았다. 대구은행은 지방 중소기업 위주의 대출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서민대출 활성화를 추진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하춘수 은행장도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영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은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포상제도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대구은행의 경영이념인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를 적극 실천해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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