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테크 사이트] 여전협회
입력2002-08-11 00:00:00
수정
2002.08.11 00:00:00
카드사별 수수료·이자율등 상세히"재테크 사이트로 새 단장 했어요"
한국여신금융협회(여전협회,www.knfa.or.kr) 홈페이지가 훌륭한 재테크 사이트로 새 단장했다. 그동안 여전협회의 홈페이지는 회원사로 있는 신용카드ㆍ할부금융ㆍ리스사 등의 업계 관계자들만을 위한 딱딱한 공간이었던 것이 사실.
그렇지만 이번 8월 사이트 개편을 통해 각종 신용카드 정보와 대출카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만들어놓아 고객중심의 부드러운 재테크 사이트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엊저녁 분위기에 휩쓸려 무리하게 한턱 '쏜' 당신. 파란 초기화면 밑으로 보이는 '신용카드 상품별 수수료율' 코너에 마우스를 얹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짝 클릭해보자.
각 신용카드 회사별 수수료율과 할부이자율이 자세히 나와있을 뿐만 아니라 연체이자율까지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한 순간의 객기가 당신의 재테크 전략에 얼마나 큰 피해를 미치는지 뼈저리게 느끼게 해줄 것이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정신을 차리고 신용카드 빚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마우스를 아래로 좀 더 내려 '할부금융상품소개'를 클릭해보자.
아직 신용불량자가 아니고 튼튼한 직장이 있다면 카드회사의 현금서비스 보다 훨씬 낮은 이율로 돈을 빌려주겠다는 수많은 할부금융사의 대출상품을 만날 수 있어 뒤늦게 이자를 줄여보려는 당신의 노력을 헛되이 하지는 않을 것이다.
'기왕에 쓴 카드, 소득공제나 제대로 받자'는 낙천적인 사람이라면 '소비자 보호센터'로 들어가 보자. 신용카드사용에 따른 연말소득 공제방법이 따로 하나의 코너로 꾸려져 있어 소득공제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 거래한 사실과 다른 가맹점 명의로 매출전표가 나갈 경우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괜히 엉뚱한(?) 술집에서 카드 쓴 사람들은 한번쯤 카드 영수증을 다시 살펴보는 편이 좋다.
조의준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