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사우디 테러 발생 100여명 사상

세계 각지에 테러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사우디 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8일 밤(현지시간) 테러로 인한 강력한 폭발이 3차례 발생,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테러는 자정께 각국 외교 공관이 모여있는 외교 지구에서 약 5㎞ 떨어진 리야드 서부의 `알-무하야`주거단지에서 발생했으며 강력한 폭발에 이어 후속 폭발이 2차례 이어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는 레바논인 3명, 수단인 1명, 인도인 1명 등 모두 5명이며 부상자는 99명이라고 밝혔다. 사우디 당국은 이번 테러가 차량을 이용한 자살 폭탄 테러로, 알-카에다가 배후에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익명의 정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생한 폭탄테러의 수법이 지난 5월12일 리야드의 3개 주거단지에서 발생한 폭탄테러와 유사하다”면서 “이는 이번 폭탄테러가 최근 당국의 추적을 받고 있는 알-카에다 조직에 의해 자행됐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동석기자 freud@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