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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이 사랑한 씨즈 캔디, 국내 본격 시판

美 초콜릿 브랜드 '씨즈캔디' 2월 롯데百 등서 본격 판매


미국 최고의 초콜릿 브랜드로 꼽히는 씨즈 캐디(See's candiesㆍ사진)가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 판권을 갖고 있는 한스텝은 25일 내년 2월 초부터 씨즈 캔디를 롯데, 신세계, 현대 백화점 등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아시아나항공, 대만의 에바항공 등 일부 항공사의 기내 면세로 판매되던 씨즈 캔디를 앞으로는 국내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도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와 공장이 있는 씨즈 캔디는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이 대주주인 버크셔 헤서웨이에서 100%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에 22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있다. 미국에서 연간 매출만 8,000억원에 이르는 1위 브랜드다. 타협없는 품질(Quality without Compromise)이란 경영 모토에서 드러나듯 웰빙 수제 초콜릿으로 명성이 높다. 특히 '악마의 캔디'란 별칭으로 알려진 롤리팝 캔디는 씨즈 캔디의 전통제품이다. 한상용 한스텝 사장은 "발렌타인 데이가 있는 내년 2월부터 씨즈 캔드 제품을 본격 시판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워낙 고품격의 초콜릿과 캔디라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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