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물산 20개월만에 상한가

삼성물산(000830)이 보유중인 계열사 지분의 재평가 기대감으로 지난해 3월 이후 1년8개월 만에 처음으로 가격제한 폭까지 치솟았다. 5일 삼성물산은 메릴린치증권 창구로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 유입되며 전일 보다 1,370원(14.84%) 오른 1만600원에 마감됐다. 오랜만에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자 JP모건 등 일부 외국계 창구로는 차익 매물이 쏟아졌다. 민영상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의 주가상승은 외국인들의 집중매수에 따른 것”이라며 “외국인들이 이 회사가 보유한 우량 유가증권의 자산가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지난 4일 기준으로 삼성물산이 보유중인 삼성전자의 지분가치만 2조8,344억원에 이른다”며 “제일기획, 삼성카드 등 보유 9개사의 지분가치는 총 3조6,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