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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용 부회장 "삼성사태에 흔들리지 마라"

"임직원들 맡은 임무에 최선을"


“이런 때일수록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자.” 윤종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검찰수사와 관련해 ‘12월 월례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삼성사태’에 휩쓸리지 말고 흔들림없이 비즈니스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부회장은 월례사에서 “전자산업이 삼성전자에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요구하고 있는 이때 우리를 둘러싼 사회적 분위기가 매우 혼란스럽고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국내외 주주와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경영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전자시장에서 선견력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남보다 앞서 도전하고 실천해 시장을 선점하자”고 주문했다. 윤 부회장은 또 “올해 삼성전자는 전세계 전자업체 중 지멘스, HP에 이어 매출 1,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TV 부문은 금액과 판매량에서 모두 세계 1위에 오를 것으로 보이며, 휴대전화도 처음으로 매출 20조원을 돌파해 세계 2위 자리를 확고히 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성과가 있었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윤 부회장은 이날 한국공학한림원 주최로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희망 코리아 포럼 2008’행사에서 “한국 경제가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초일류 기업이 많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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