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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업계 “소외이웃에 사랑을”

안테나 무료설치,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하게 진행 중인 방송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3월부터 소년소녀 가장의 집에 무료로 위성방송 수신기를 제공하는 `사랑의 안테나` 행사를 전개 중이다. 연말까지 총 2,000여 가정에 무료수신기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게 위성방송 측의 방침. 더불어 강남지역 과외전문 교사 등이 출연하는 과외채널 스카이 수능과 에듀TV 1∼3 등 교육채널 패키지를 이들 소년소녀 가장의 고교 졸업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위성방송은 또한 5월 한달 동안 자체 채널인 스카이플러스 100이 중심이 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놀이방 등에 무상으로 스카이라이프를 설치하는 행사를 벌인다. 이밖에도 위성방송은 시각ㆍ청각 장애인을 위한 폐쇄 자막 방송실시를 위해 헬스스카이TV와 공동으로 디지털 폐쇄자막시스템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사업자 선정을 거쳐 시스템이 완료되는 대로 자막 방송을 실시할 예정. 자막 방송 비율도 지상파 기준(20.4%)보다 높은 40% 이상으로 해 장애인의 TV시청권 확보를 도울 예정이다. 교육방송 EBS는 공영 교육방송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소년소녀 가장 중ㆍ고등학생 및 그에 준하는 대상자에게 인터넷 VOD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60~70여 명의 소년ㆍ소녀 가장들이 이를 활용하고 있으며 채널측은 향후 이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수의 케이블 지역 방송국(SO)을 지닌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씨앤앰커뮤니케이션은 무의탁 노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소외된 이웃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행사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실시하는 `러브 케이블` 캠페인으로 1인당 최대 1,5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케 된다. 그밖에도 대구 푸른방송은 `푸른방송 문화센터`를 개관, 문화강좌,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희원기자 heew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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