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가상승률] 5대재벌중 대우 34.6%로 최고

최근 한달동안 5대 그룹상장사중 대우계열사가 저가주 매수세와 최대주주의 지분확대 등에 힘입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과 한달전인 11월 2일의 주가를 비교한 결과, 대우그룹 계열사의 주가는 5대 그룹 평균주가상승률(11.1%)보다 23.5% 포인트가 높은34.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고가주 중심의 삼성은 평균주가상승률에 못미치는 9.8% 상승에 그쳤다. 나머지 그룹사들의 주가상승률은 ▲LG 27.1% ▲SK 23.1% ▲현대 19.8%였다. 기업별 상승률 순위는 현대리바트가 630원에서 1,380원으로 119.1%가 올라 수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한알루미늄(4,700원, 118.6%) ▲동서산업(5,800원, 98.6%) ▲LG금속(4,485원, 84.6%) ▲LG증권(8,890원, 73.6%) 등 순이었다. 하락률 순위는 1위인 금강개발산업이 1만4,200원에서 8,870원으로 37.5%가 떨어졌고 다음으로 ▲현대종합상사(5,320원, -19.4%) ▲삼성전관(4만4,650원, -14.6%) ▲삼성중공업(6,700원, -13%) ▲SK텔레콤(55만4,000원, -12.1%) 등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관계자는 “액면가 5천원 미만의 저가주가 주종을 이루는 대우그룹계열사의 주식이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저가주 적극 매수로 크게 올랐다”면서 “이에 반해 청산일을 앞두고 프로그램과 연계된 고가대형주는 다소 부진을 보이고 있다”고말했다. 그는 또 “대우의 최대주주는 그동안 꾸준히 지분을 늘린 반면 삼성의 경우 지분을 내다 팔았다”면서 “최대주주의 지분관리도 그룹사의 주가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