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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업 사회공헌] 한화

유급 봉사·매칭그랜트제등 참여형 사회공헌 지속 추진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은 수혜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봉사로 정평이 나 있다. 매년 기증 요청이 쇄도하는 한화의 시각장애인용 점자달력. /사진제공=한화

한화그룹은 지난 2002년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 이래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지난 2007년 10월 창립55주년을 맞아 한화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사랑의 친구, 미래의 친구'라는 슬로건 아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화사회봉사단은 기관이나 단체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활동 초기에 정착시킨 '유급자원봉사제도'와 임직원의 기부액수 만큼 기업이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제도'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한화그룹은 전국 60여 개의 사업장이 2003년부터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2008년도에는 임직원들의 90% 넘는 기금 참여율과, 89%의 자원봉사활동 참여, 1인당 평균 13.69시간 봉사활동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올해는 1인당 평균 16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는 각 사의 역량과 지역적 욕구, 프로그램들 간의 유기적인 조화들을 고려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금융 부문의 아동ㆍ청소년 경제교육, 한화L&C와 한화건설의 빈곤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한화손해보험의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업, 한화리조트의 문화재지킴이 사업, 서울프라자호텔의 호텔리어 체험캠프 등이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또한 한화는 그룹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사회복지, 문화예술, 자원봉사, 도ㆍ농 교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약 3년간 36억원을 지원하는 그룹 공통자원봉사 프로그램인 '해피 투모로'(Happy Tomorrow) 사업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아동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장애아동 사회적응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그간 그룹 공통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공부방 지원사업, 저소득층 집수리사업을 진행했으며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동안에는 공부방 지원사업과 함께 장애ㆍ비장애 아동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화는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약 10년간 후원해온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 2004년부터 매년 지방도시들을 찾아 실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등이 대표적이고 2006년부터는 '청계천 문화예술마당'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2006년도에 한국메세나대상에서 '대상'을, 2007년도에 문화서울후원상에서 '문화나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 한화그룹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저소득층 청소년 자립기반 지원 사업 ▦희귀 난치성질환 아동 의료비 지원 ▦지역사회복지관 네트워크 강화사업 ▦오지 아동 및 저소득층 아동 초청 행사 ▦사랑의 점자달력 ▦북한 어린이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모든 사업이 사회공헌 담당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하려는 적극적인 추진력에서 출발했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달력은 매년 연말이면 기증해달라는 요청이 폭주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아이템이다. 한화그룹의 한 관계자는 "점자달력 무료 배포는 지난 2000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마음의 눈길로, 사랑의 손길로'를 슬로건으로 한다"면서 "첫해 5,000부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3만부를 제작ㆍ배포했고 올해도 5만부를 만들어 12월 중에 시각장애인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참여 형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한화사회봉사단은 한화뿐만 아니라 지원기관 및 수혜자들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왔다"면서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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