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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축소로 큰 가슴 스트레스 싹 날리자


지난 11월 미국 리얼리티쇼에 출연하며 관심을 받게된 모델이 가슴 축소 성형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2009년 가슴 확대, 코, 지방 흡입, 주름 제거 등 총 10가지의 성형 수술을 한꺼번에 받아 ‘성형중독녀’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가슴 성형을 통해 갖게 된 큰 가슴 때문에 목 통증, 관절염 등을 앓게 되어 결국 가슴 축소 수술을 받았다.

사실 작은 가슴보다 큰 가슴이 여성적 매력을 부각시킬 수 있지만 지나치게 큰 가슴은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더러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 먼저 신체적 증상으로는 가슴 때문에 몸의 앞쪽에 실리는 무게의 불균형으로 목이나 어깨, 허리에 통증이 생기게 되고 심하면 척추 변형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큰 가슴을 가리기 위해 자세가 구부정해지면서 목 디스크, 허리 디스크의 위험에도 노출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가슴 밑선이 가슴에 의해 가려지면서 땀이 차 습진, 땀띠, 냄새 등의 피부 질환으로 고통 받는다.

심리적인 고통도 무시할 수 없다. 실제로 거대유방증 여성의 30%는 우울증에 빠진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큰 가슴 때문에 생기는 스트레스는 크다. 항상 가슴에 머무는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위축감과 열등감이 심해지며 그로 인해 대인기피증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운동을 할 때 심하게 출렁이는 가슴 때문에 운동을 멀리하게 되고 비만 체형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큰 가슴으로 인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여성들이 ‘가슴 축소술’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수술 후 가슴 모양이 예뻐지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이나 흉터에 대한 부담감으로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엠디병원 가슴성형센터 이상달 원장은 “요즘은 가슴 축소술을 고민하는 환자 중 20~30대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예전에는 수술 후 생기는 심한 흉터 때문에 수술을 꺼려했지만, 수술법이 발달하면서 유륜의 경계나 가슴 밑선처럼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는 부위로 절개해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아 수술을 받는 연령층도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슴 축소술은 단순히 가슴 크기만 줄이는게 아니라 개인의 가슴 상태와 절개 부위에 따라 크기도 줄이면서 가슴 비대칭과 처짐을 개선할 수 있어, 예쁘고 탄력적인 가슴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가슴 축소술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우리나라 여성들에게는 ‘수직절개법’이 적합하다. ‘수직절개법’은 가슴 한쪽당 1,000그램 이하의 양을 제거하는 축소술에 적합하며 많은 양을 제거하면서도 봉긋한 모양을 만들어 줄수 있어 가장 최신의 방법에 속한다.



이상달 원장은 “기존의 수직절개법에서 유두 윗부분을 편평하게 하고 가슴 밑선의 피부 주름을 제거하는 수술법을 개발해 예쁜 모양과 탄력을 높여주면서 수유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가슴 축소술은 고난이도 수술이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 전 충분한 설명과 이해가 필요하며, 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간혹 지방 흡입만을 시행해 가슴 축소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겉의 피부 조직과 유선 조직은 그대로 둔 채 내부 지방만을 제거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술 후 가슴이 더욱 처지고 쭈글쭈글해질 수 있어 피해야 한다.

도움말: 엠디병원 가슴성형센터 이상달 원장

/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보도자료를 기초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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