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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전업종 상승… 건설 5.2% 급등


코스피지수가 유럽과 미국발 훈풍이 대북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며 강세를 보였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5.35포인트(3.09%) 상승한 1,848.41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에 발표된 미국과 독일의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웃돌고, 스페인도 국채 발행에 성공하면서 대북리스크 등으로 얼어붙었던 투자심리를 녹인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은 이날 5,697억원 어치 순매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63억원, 1,273억원 어치 동반 순매수 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프로그램 매매는 2668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건설업(5.23%), 운수창고(4.41%), 은행(4.18%), 전기ㆍ전자(4.09%) 등이 4% 이상 크게 올랐고, 금융업(3.92%), 증권(3.68%), 유통업(3.29%) 등이 뒤를 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4.45%), SK이노베이션(4.23%), LG화학(4.07%) 등이 4% 이상 급등했고, 현대모비스(3.42%), 현대중공업(3.26%), 하이닉스(2.89%) 등도 강세를 보였다. 특히 유럽중앙은행(ECB)의 저금리 대출 개시 소식으로 유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신한금융지주(6.30%), KB금융(4.34%) 등이 강세를 보다. 또 새로운 해운연합 출범 소식에 업황회복 기대감로 현대상선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해운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상한가 12개 종목을 포함해 71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51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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