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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황] 쌍용·코오롱등 건설주 강세

코스피지수가 나흘 만에 반등하며 1,780선을 회복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29포인트(0.41%) 상승하며 1,781.67포인트로 마감했다. 뉴욕 증시 약세 여파로 외국인들은 2,941억원을 순매도 하며 사흘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개인과 국내기관이 저가 매수에 나서 각각 1,992억원, 961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66%), 철강ㆍ금속(-0.86%), 증권(-0.83%), 전기가스(-0.82%), 운수장비(-0.73%),은행(-0.53%), 유통업(-0.46%)이 약세였으며 전기ㆍ전자(2.04%), 보험(1.82%), 건설업(1.30%), 종이ㆍ목재(1.28%) 등이 상승세였다. 대형 IT주들이 상승반전했다. 삼성전자가 2.25% 오르며 68만원1,000원으로 마감했으며 LG전자(3.42%), LG디스플레이(1.90%)도 동반상승했다. 정부의 미분양 해소 대책 수혜 기대감으로 건설주들도 일부 상승했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쌍용건설은 11.63%나 급등했으며 코오롱건설도6.56% 급등했다. 이밖에 대우건설, 현대산업, 금호산업도 1% 이상 올랐다. 국제유가가 이틀째 하락하면서 대한항공(2.18%)과 아시아나(1.42%)도 반등에 성공했다. 증권과 은행주들은 약세를 보인 반면 보험주들은 M&A와 실적호전 기대감으로 상승세였다. 삼성화재(0.88%), 현대해상(3.35%), LIG손해보험(3.81%), 동부화재(3.03%) 등이 골고루 올랐다. 호남석유는 롯데건설 지분 보유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7.4% 급등했으며 화물연대 파업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한진과 글로비스는 각각 3.8%와 4.6% 상승했다. 상승종목수는 상한가 14종목을 포함 475개였으며 하락종목수는 하한가 1종목을 포함 312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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