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대우전자가 ‘프라이어 오븐’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달 초부터 프랑스와 러시아, UAE, 페루 등 7개국에 프라이어 오븐 1만대 수출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 국내에 출시된‘프라이어 오븐’은 전자렌지, 그릴, 오븐, 발효, 튀김 등 5가지 기능을 갖춘 복합 오븐으로 국내 최초로 튀김용 전용 용기를 적용해 기름 없이 음식을 튀기는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국내에서 출시 한달 만에 2,000대 이상 팔리는 등 국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국내 시장의 인기에 힘입어 이달 중으로 프랑스와 러시아를 시작으로 UAE, 체코, 쿠웨이트, 페루, 요르단 등 7개국에서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며 다음달에는 독일과 영국, 스페인, 칠레 등지에서도 판매에 나서며 시장을 순차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프라이어 오븐은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실용성과 다목적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이라며 “웰빙 트랜드에 맞춘 에어프라이어 기능 채용으로 내수시장 인기몰이에 성공한만큼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