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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야 영수회담/파업 등 시국현안 논의
입력1997-01-21 00:00:00
수정
1997.01.21 00:00:00
◎김 대통령·양 김 총재·이 대표 참석김영삼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자민련 김종필 총재와 여야영수회담을 갖고 노동계 파업 등 현시국을 타개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이홍구 신한국당대표도 참석한다.<관련기사 3면>
윤여준 청와대대변인은 20일 『김 대통령은 21일 국회교섭단체를 가진 신한국당, 국민회의, 자민련 등 세 정당의 두분 총재와 한분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노동관계법 개정과 관련한 현시국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 대통령과 여야대표들은 21일 오찬을 겸한 청와대회동에서 ▲노동관계법 재개정 및 재심의 여부 ▲불법파업 핵심주동자에 대한 법집행 여부 ▲핵심주동자를 제외한 일반파업 가담자 및 동조자에 대한 설득과 화해조치 ▲노동투쟁의 정치투쟁화 차단 및 국회차원에서의 수렴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우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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