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문일우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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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참존어패럴
아동복 '트윈키즈' 브랜드 인기 '쑥쑥'
김지영 기자 ab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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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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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존어패럴㈜는 1985년에 설립돼 20년이 넘게 아동의류 및 용품을 제조해 온 패션기업이다.
참존어패럴은 2006년 380억원, 2007년 630억원의 매출을 달성, 해마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높은 성장률의 비결은 소비 패턴 변화를 읽고 스타일, 품질, 가격 등에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능력에 있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트윈키즈(TWINKIDS)’가 대표 브랜드로 꼽힌다.
트윈키즈는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가격이나 품질 면에서 실용적인 구매를 원하는 신세대 엄마를 주 타깃으로 삼아 아메리칸 캐쥬얼을 기본 컨셉트로한 아동복 브랜드다. 트윈키즈는 단지 화려하고 귀엽기만 했던 유아복 디자인을 탈피해 연령별 맞춤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심플한 남색을 기본 색상으로 유지하면서 연령대별로 ‘맞춤형 존(ZONE)’을 기획한 것.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스타 마케팅도 펼쳤다. 탤런트 신애라씨를 전속모델로 선정하면서 TV 드라마 ‘불량커플’, ‘못말리는 결혼’ 등의 제작도 지원해 확고한 브랜드 밸류를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제품의 생명은 품질이라는 일념으로 자체 생산 공장을 운영, 관리해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 소비자 구매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비자 시장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ㆍ고객관계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 만족에도 신경썼다. 그결과 한국의류시험원에서 자율안전확인(KPS)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패션인사이트가 선정하는 아동부문 베스트 브랜드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2003년부터는 중국으로 진출, 청도에 제 1공장을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중국에 5개 공장을 확보, 직영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게 됐다.
올연말까지 국내 300개, 중국 500개 매장 개점을 목표로 부지런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중국 이외에 제2의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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