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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3분기 최대 거래총액, 순이익 9억원 달성
입력2011-11-03 15:51:59
수정
2011.11.03 15:51:59
인터파크 3일 3분기 영업수익은 25억원, 영업비용은 37억원으로 나타나 영업손실 11억원을 기록했으며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억원, 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3분기 거래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며, 3분기 사상 최대 거래총액인 5,186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2011년부터 변경된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실적을 발표하며 분기와 반기에는 별도실적으로, 연간에는 자회사 실적이 포함된 연결기준으로 발표한다. 이에 따라 인터파크는 연결기준에 중요 자회사인 인터파크INT의 실적도 함께 발표했다.
e-Commerce 사업을 영위하는 인터파크INT의 3분기 매출액은 90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25억원으로 전 사업부문의 건강한 수익실현을 통해 이익규모가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이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하며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아울러 인터파크INT는 4분기도 연말 성수기로써 실적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쇼핑부문은 3분기 거래총액이 전년동기 대비 18% 성장했으며 판매이익률 제고와 직매입 상품 확대로 수익성이 강화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ntertainment & Ticket 부문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여수세계박람회 영향으로 전시,스포츠 분야가 50% 성장하면서 3분기 거래총액이 전년동기 대비 24% 성장했다.
11월 4일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뮤지컬전용극장 및 콘서트공연장 '블루스퀘어'가 개관하며 서울시민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다가간다.
투어부문은 SNS, 홈쇼핑, 소셜 쇼핑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전년 동기 대비 거래총액이 27% 증가하는 견고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
한편, 실시간 에어텔 시스템 강화와 최다 호텔 DB 확보를 추진하며 비 항공권 분야의 매출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도서부문은 가독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전자책 어플 ‘비스킷 2.0’을 출시 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10월에는 북미지역에 한국 도서를 저렴하고 빠르게 제공하는 인터파크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지난 10월 31일 MRO(소모성자재구매대행)사업자 아이마켓코리아(IMK)의 지분 48.7%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인터파크는 B2B 온라인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 해 B2C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중소기업들과 상호 균형된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인터파크는 국내 1세대 온라인 벤처 회사에서 글로벌 온라인 유통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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