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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대형화 본격 추진

새마을금고 대형화 본격 추진 경쟁력 확보위해 연합회서 권고합병등 나서 새마을금고가 지역금융기관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합병 등을 통한 '금고 대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결과 98년말 2,590개이던 금고수가 지난 11월말 1,854개로 감소했으며 내년말까지 1,500개 수준으로 줄일 계획이다. 3년동안 1,090개의 금고를 합병으로 대형화시키겠다는 것이다. 올들어 흡수합병으로 없어진 금고는 137개이며, 109개 금고가 자율합병을 추진해 43개로 줄어들었다. 또 자체퇴출된 금고도 52개사에 이르는 등 올해에만 총 255개 금고가 사라졌다. 이 같은 구조조정에 힘입어 지난 11월말 현재 금고수는 1,854개로 전달보다 11개가 줄어든 반면 총자산은 36조352억원으로 오히려 지난달보다 117억원이 늘어났다. 새마을금고연합회는 금고간 자율적인 합병이 원칙이지만 필요시에 연합회장의 권고합병을 통해 지역 및 경제권 중심으로 다수 금고간 합병을 독려하고 있다. 또 합병권고를 이행하지 않는 금고에 대해서는 연합회 지원을 중단하고 신용사업 이용제한, 온라인전상망 이용제한 등 업무의 일부나 전부에 대한 중단조치를 내리는 등 단호한 구조조정 의지를 보이고 있어 금고간 '대형화 바람'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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