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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이통지분 전량매각/백광소재 300억 차익 챙겨
입력1997-06-23 00:00:00
수정
1997.06.23 00:00:00
백광소재가 보유중인 나래이동통신 지분을 전량 매각, 3백억원 이상의 매각차익을 얻었다.22일 백광소재는 지난 20일 나래이동통신 7만2천주(지분율 9.56%)를 3백45억6천만원에 매각했다고 거래소에 공시했다.
백광소재의 이명구전무는 『지난 92년부터 나래이동통신에 출자했으며 보유지분의 장부가는 36억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매각된 주식의 70%는 외국기업이 인수했으며 나머지 30%는 국내 2개 기업이 각각 매수했다』며 매입 기업은 회사기밀을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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