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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삼성SDI, 실적 보다 전기차시장 성장 모멘텀 봐야 - KDB대우증권

삼성SDI에 대해 단기 실적 보다 글로벌 전기차시장 성장 수혜를 입을 미래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KDB대우증권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시장은 전통적인 IT제품들의 성장성 둔화로 당장 실적이 나오지 않더라도 성장잠재력이 높은 산업을 찾고 있다”며 “자동차용 2차전지 시장은 지난해 15조원에서 오는 2020년 60조원으로 4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SDI가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올해 삼성SDI의 글로벌 2차전지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보다 2%포인트 오른 28%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3ㆍ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 줄어든 1조4,400억원, 영업이익은 60%나 감소한 348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황준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이어 4분기는 재고 조정에 따른 계절적 효과로 실적이 더욱 나빠지는 시기”라며 “삼성SDI는 실적 보다는 미래 성장 모멘텀에 무게를 둬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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