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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총선 유망주자] 임태희 전 재경부 산업경제과장

『국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아낌없이 주는 정치를 펼치겠다』임태희(任太熙·43·사진)전 재경부 산업경제과장(서기관)은 23일 『새 천년을 맞아 무엇보다도 정치가 바로 서야한다』며 이같이 정치포부를 피력했다. 최근 공직을 버리고 정치권에 뛰어든 任전과장은 이어 『경제부처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국민들의 욕구를 국정에 반영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량한 국민들의 뜻을 제대로 수렴, 정책에 반영할 뿐아니라 국민 에너지를 한 곳에 모아 사회통합을 이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정통경제관료 출신인 任전과장은 『국회에 입성할 경우 각 분야에서 일하고있는 사회중추세력의 합리적인 의견을 국정에 반영, 21세기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총선 출마희망 지역에 대해 『5대째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살고있는 「성남 토박이」』라며 『여야 공천에 관계없이 성남분당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참신성과 전문성은 물론 포용력까지 겸비한 任전과장은 『분당의 농촌지역인 판교동에서 초등학교를, 아파트지역인 분당동에서 중학교를 나온데다 고등학교와 군복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분당에서 거주한 만큼 이곳 주민들과 두터운 친분관계를 유지하고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권익현(權翊鉉)부총재의 사위인 任전과장은 선호정당에 대해 『이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은 한나라당쪽에 비중을 두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활동과 관련, 『단위농협과 음식점, 카센터, 상가번영회에서 활동하고있는 사람들과 만나는 등 지지기반 확대에 힘쓰고있다』고 설명했다. 任전과장은 주요 지역현안에 대해 『판교 톨게이트 통행료 징수문제와 판교지역개발, 구미동 철탑문제』이라며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구상하고있다』고 언급했다. 서울 경동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任전과장은 지난 80년 행정고시에 합격, 재무부 산업관세과 사무관을 시작으로 재무부 핵심부서인 이재국 금융정책과, 국제금융국 외환정책과, 재무정책국 자금시장과, 재경원 예산정책과 등에서 근무했다. 그는 「국민의 정부」시절 1년 4개월동안 청와대 경제비서실에서 금융분야를 담당하기도 했다. 任전과장은 공직생활때 관세율 5개년개편 계획작업을 총괄했으며 농산물 개방스케줄 협상때도 7년유예기간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황인선기자ISH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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