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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스테디셀러 경제설명서 2탄 낸다

각종 경제 지표에 대한 명쾌한 설명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알기쉬운 경제지표 해설'에 이은 한국은행의 스테디셀러 도전작 2탄이 나온다. 한국은행은 7일 국민경제교육 확대의 일환으로 이달 중 '한국은행의 알기 쉬운 경제이야기'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책은 초 중 고 및 일반용 등 총 4종류로 총 12만부를 발간해 각급 학교, 교육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한국은행은 이번 책자 발간을 위해 경제관련 이론과 실무 경험을 갖춘 행내 석박사급 직원 6명과 대학교수 3명 등으로 '교재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 6월부터 10개월에 걸쳐 집필을 해왔다. 한국은행이 앞서 1983년부터 발간하고 있는 '알기쉬운 경제지표 해설'은 각종 경제유관기관, 연구소 직원들이나, 경제부 기자 등의 경제 입문서로 20년 이상 사랑을 받고 있다. 4~5년마다 개정판이 나와 지난해 5차 개정판이 나왔다. 매 개정판 마다 1만부 이상을 꾸준히 찍고 있다. 류주현 한국은행 경제홍보실 경제교육팀 과장은 "'알기쉬운 경제지표 해설'이 경제 지표를 중심으로 경제를 설명하고 있다면 이번 책은 학생들이나 일반인들의 수준에 맞춰 경제 전반에 이해를 돕기 위해서 쓴 책"이라며 "심혈을 기울인 만큼 '알기쉬운 경제 지표 해설'의 명성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한국은행의 알기 쉬운 경제이야기' 발간을 포함해 올해부터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경제 교육을 크게 강화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주요 역점사업의 하나로 추진해 온 대국민경제교육을 올해부터 본점과 각 지역본부가 연계해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하게 된다. 먼저 전국의 초 중 고 600여개 학교에 한국은행 본 지점 강사요원들이 방문해 경제의 기본원리를 강의하게 되며 일반인을 위한 '한은 금요강좌'도 매주 금요일 한은 본점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대학교, 지방자치단체, 국방부, 각종 단체 등과 연계해 일반인과 장병을 대상으로 전국 각지에서 출장강의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은행은 교육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 경제홍보실을 '국' 단위의 '경제교육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자체 직원 150명으로 구성되는 대규모 '경제교육강사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한국은행 본점에 최신시설을 갖추고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경제교육전용 강의실을 하반기 중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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