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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산업생산 전월비 1.4% 증가… 선행지수 11개월째 ↓

산업생산 전월대비 4개월만에 증가세 반전

11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로 4개월 만에 상승세로 반전했다. 그러나 경기선행지수는 11개월째 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지표가 좋지 않아 경기회복으로 보긴 어렵다는 지적이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4% 늘었으며 전월 대비로는 1.4%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은 전월 대비로 8월 -1.3%, 9월 -0.3%, 10월 -4.2%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여왔다. 영상음향통신(-1.6%), 의약품(-2.9%) 등은 감소했지만 반도체 및 부품(1.3%), 금속가공(6.9%) 등의 호조세가 주원인이었다. 다만 전년동월대비로는 16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종합지수 전년동월비는 2.6%로 전월보다 0.8%포인트 하락해 11개월 연속 떨어졌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대비 0.7포인트 내려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80.9%로 전월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지난 7월(84.8%)를 정점으로 계속 떨어지다가 11월 들어 상승 반전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대비 0.8%,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승용차, 컴퓨터 등 내구재(6.5%) 등의 호조로 전월대비 2.9%, 전년동월대비 6.9%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기계류 등의 투자가 줄어 전월대비 0.6% 감소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4.5%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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